박 군수는 지난 10일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노동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홍수예방 기능 및 하천유지수 확보기능 추가를 위한 도비 반영을 요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농림부 예산 반영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창군 해역에 건설 중인 해상풍력과 관련한 배후산업을 육성하는데 전남의 요구공약은 지역공약사업에 반영되고 전북에서 요구한 사업들은 지역공약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과거의 영광 한빛 원전과 같이 피해는 전북(고창)이 받고 혜택은 전남이 97%를 받는 전례를 또 만들게 된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이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배숙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을 찾아 서남해 전력에너지 클러스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을 촉구했으며 조 의원과 정 의원은 이에 공감하고 백운규 산자부 장관 청문회에서 관련 해결을 촉구하는 서면질의를 통해 해결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 안규백 의원을 만나 고창천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국토교통위 소관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현안 해결에 분주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우리군 재정여건상 중앙정부로부터의 예산확보는 우리군의 미래를 가름하는 잦대가 될 수 있다"라며 "치밀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에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부각시켜 우리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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