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된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타로를 통해 고민이 많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감정을 공감하며 고민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 봉사단은 40여 명의 청소년에게 타로카드를 쉽게 이해하고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연희(중앙중) 학생은 "고민이 있었는데 타로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타로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이번에 배운 내용을 통해 다음에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타로를 봐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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