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더위 식혀줄 야외 어린이 풀장 개장
익산시, 무더위 식혀줄 야외 어린이 풀장 개장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23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영등시민공원 등 모두 5개소 설치된 야외 어린이 풀장을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시민공원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풀장 개장식을 가졌다.

 올해 개장한 어린이 풀장은 총 5개소로 지난해 2개소에 비해 3개소가 늘었다.

 어린이 풀장은 영등시민·배산체육·중앙체육·수도산체육·함열아사달 공원 등 모두 5곳에서 운영된다.

 어린이 풀장은 수심 65㎝이하 소형풀로 운영돼 6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교 4학년생까지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개장식을 가진 어린이 풀장은 오는 8월15일까지(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운영된다,

  이날 아이와 함께 온 한 시민은 "방학동안 아이의 무더위를 식혀줄 풀장이 바로 집 옆에 생겨서 너무 좋다"며 "시에서 수질과 안전관리에 신경 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위원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