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체험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체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23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20개 초중학교 학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2일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북도, 전북교육청과 함께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도내 20개 초·중학교 1,2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체험활동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표면오염도 측정기(ATP측정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염병은 장티푸스, A형감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 이질 등 위장관감염증과 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며 “단체생활을 하는 초·중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 시 집단유행이 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