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수박’이 이달 25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청정지역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아삭아삭함과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진안고원 수박은 재배면적 86ha, 17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약 3,800여 톤의 물량에 6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진안 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된다.
아울러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산지유통센터 시설지원사업’으로 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별장 증축과 수박과 사과·토마토 선별라인을 구축하여 연중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별된 수박은 7∼9kg 이상의 중량으로 청과사업단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도매시장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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