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현동 발전협의회는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악기연주 등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안병진 모현동 발전위원회 회장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행복했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어르신들 모두가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모현동 발전위원회는 모현동 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해마다 독거노인 위안잔치와 함께 11월경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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