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등·하굣길 캠페인, 교내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또래지킴이로써 수고한 소년단원들을 격려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라포(Rapport)를 형성하여 남은 활동기간동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경찰학교 견학에서 과학수사, 경찰제복 및 장비체험, 모의권총 사격 등 다양한 경찰 직업 체험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써의 역할에 대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실내 서바이벌장을 방문해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배운 사격기술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호 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하여 명예경찰소년단이 자신의 임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2학기 때도 또래지킴이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내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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