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 계승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이뤄진 발족식은 전주지역 7개 천사동(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진북동, 인후1·2·3동) 조직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년전주 천년사랑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성호)가 주최하고 관련기관 단체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될 천사축제는 7개 천사동의 분과별과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부, 얼굴 없는 천사의 행적을 기리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들도 참석하여 성공적인 천사축제 개최를 위한 격려 및 천사축제 조직위 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을 하였다.
천사축제조직위 조성호 위원장은 “천년전주 천년사랑 축제를 통한 우리 주민들이 천사의 아름다운 뜻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확산의 장을 마련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로 더 많은 사람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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