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7개 천사동 주민들 어우러질 천사축제 발족
전주 7개 천사동 주민들 어우러질 천사축제 발족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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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 계승
 전주시 노송동은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계승하고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천사축제 발족식을 개최했다.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이뤄진 발족식은 전주지역 7개 천사동(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진북동, 인후1·2·3동) 조직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년전주 천년사랑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성호)가 주최하고 관련기관 단체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될 천사축제는 7개 천사동의 분과별과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부, 얼굴 없는 천사의 행적을 기리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들도 참석하여 성공적인 천사축제 개최를 위한 격려 및 천사축제 조직위 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을 하였다.

 천사축제조직위 조성호 위원장은 “천년전주 천년사랑 축제를 통한 우리 주민들이 천사의 아름다운 뜻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확산의 장을 마련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로 더 많은 사람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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