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쿨(시원한)한 여름나기 서비스 실시
전주시, 쿨(시원한)한 여름나기 서비스 실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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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여름철 폭염특보에 대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얼음배치 및 아트차일(그늘막 쉼터)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Cool한 여름나기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관내 도로 쿨 서비스를 폭염대응기간(5.24∼9.30) 동안 폭염특보 발효 시 팔달로, 충경로, 태조로, 은행로, 백제대로, 기린대로, 서원로 등 7개 주요 노선에 살수차를 이용, 노면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얼음은 시청 오거리광장 등 보행자가 많은 11개소에 22개(개소당 2개)를 비치, 시원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철 폭염이 연이어 지속됨에 따라 도로 살수작업과 얼음배치만으로는 여름나기에 부족함이 있어, 금년도부터는 보행자가 많은 풍남문광장 등 11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이미 설치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안행교 사거리 등 10개소를 7월말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완산구 박영봉 건설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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