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0대 국정과제 후속조치 이행 위해 국회 방문
전북도, 100대 국정과제 후속조치 이행 위해 국회 방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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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0일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사업 등 주요사업 관련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기 위한 목적에서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 소병훈 예결위원, 김수흥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박수철 안행위 수석전문위원을 차례로 만나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 및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등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소병훈 예결위원 만나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을 위해 민간개발 및 투자유치가 용이하도록 국가가 내부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새만금 공공매립' 사업의 예산반영(146억 원)과 도로 동시준공을 위한 예산반영(3,900억 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김수흥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방문해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등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을 만나 정치권과 도·시군 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 기재부 단계에서 예산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 현안사업 중에 과소·미반영된 주요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의원·상임위별로 중점관리 하는 등 국회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정치권과 공조하여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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