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최종작 25점 선정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최종작 25점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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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브랜드 액자, 명함꽂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매력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친 ‘2017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전을 마감하고 마침내 최종 작품 25점을 선정했다.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우리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라북도를 대표할 만한 각 지역의 콘텐츠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공모·선정하여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실용성과 예술성을 가미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공모전에 출품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5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작품의 선정은 도민 및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반영한 1차 일반인 심사(7월 15 ~ 16일), 관광과 유통 관련 전문가 및 교수들로 구성된 2차 전문가 심사(7월 17일), 그리고 선정업체의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3차 현장실사(7월 18 ~ 20일)를 끝으로 20일 최종 25점을 선정했다.

 관광기념품 선정작은 ▲전북 투어 자석 ▲액자, 명함꽂이 ▲한옥 엽서 ▲마리스-온(우드스피커) ▲붓 ▲가을소리 ▲편백 나울림 분리형 티슈케이스 ▲공생 ▲아름다운 우리청자 이야기 ▲한옥의 사계절 ▲전북관광 입체카드 ▲구절초 호롱 ▲꽃피우다 ▲꽃등 ▲한옥 오너먼트 ▲남녀어린이모시옷 ▲한옥마을기와가족 “와와” ▲오색 단청 ▲수(手)향낭 ▲전통문양을 활용한 컵받침 ▲방자유기 신변장신구 고즈넉한 아름다움 ▲버선의 외출 ▲옻칠 디딤시리즈 ▲사랑 ▲조각보를 응용한 소품

 이번 공모전은 중저가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들이 많았다. 특히 전라북도의 지역적 콘텐츠를 담은 고유한 관광기념품들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판매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선정작의 안정적 궤도진입을 위해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홍보물 제작,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특판행사 및 관광기념품 판매관 입점 등 홍보마케팅 및 판매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작을 전라북도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21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 전시실(기스락2)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최종 선정작 25점에 대한 전시회가 열린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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