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PRIME관 지하 1층·지상 5층 독립 건물 신축
원광대, PRIME관 지하 1층·지상 5층 독립 건물 신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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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는 19일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PRIME관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원광대학교는 이날 오후 교내 창의공과대학 뒤편 PRIME관 신축부지에서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PRIME관 착공식을 가졌다.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신축되는 PRIME관 연 면적은 1만2천116㎡의 규모다.

PRIME관 1층에는 학생들의 창업공간과 휴게실, 편의점, 컨퍼런스룸, 대강의실을 마련해 접근 및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 2층부터 5층은 교수연구실과 강의실, 전산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프라임사업으로 신설된 탄소융합공학과를 비롯한 신설학과 등 프라임 사업 관련학과도 PRIME관에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학습시설을 갖춘 강의실과 실습실, 세미나실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춰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도종 총장은 “신축되는 PRIME관에서 원광대 프라임사업 핵심목표인 ‘농공병진’을 목적으로 신설한 탄소융합공학과를 통해 신소재 관련 탄소 전문가가 성장하고 농·생명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육종사업과 관련된 전문 인력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원광대 PRIME관이 아시아 중심이 되어 세계를 끌고 나가는 새로운 지적 공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는 전북지역 특색과 연계한 ‘농생명 &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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