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4월부터 죽산초등학교 부지를 무상임대(1,914㎡)해 밭 매고, 비닐 씌우고, 옥수수 모종 하나하나를 엎드려 심고, 덧순을 따면서 키웠던 죽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사랑, 땀과 정성이 깃든 것으로 수확된 옥수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의 여름철 주전부리로 제공된다.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영석 회장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옥수수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죽산면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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