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 품질혁신운동 발대식
꿈드래장애인협회, 품질혁신운동 발대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7.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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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가 ‘싱글PPM’ 인증에 도전장을 내밀고 품질혁신운동 발대식 19일 가졌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LED등기구, 배전반, 가로등주 등을 직접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면서 사회적기업으로,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사회적약자를 고용하고 있다.

싱글PPM은 자동차·전기·전자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부품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가 추진하는 운동으로 제품 100만 개당 불량품을 10개 미만으로 관리하는 품질관리 방법을 말한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이일우 회장은 “그동안 중증장애인이 전기제품을 만든다는 인식 탓에 품질을 고민하는 수요처들을 보면서 이러한 결단을 내렸다”면서 “이에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싱글PPM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고, 한걸음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제품 100만 개당 불량품 10개 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량품 제로(0)에 도전할 계획이다”며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싱글PPM 인증을 통해 완벽한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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