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 신동아 파밀리에, 부작용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추진 전망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 부작용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추진 전망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7.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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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A지역주택 조합은 조합원 입주를 앞두고 추가부담금이 세대당 3000만원이 발생, 조합집행부과 조합원간 법정소송이 제기됐고 이 문제로 아직까지도 조합청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던 전주 B지역주택 조합은 아직까지도 사업부지를 매입하지 못해 착공이 늦어지면서 조합원들의 원성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반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보다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이점에도 불구, 일부 지역주택 조합이 사업부지 미확보와 추가부담금 문제로 말썽을 빚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주택조합 제도의 안정장치를 강화한 주택법 개정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앞으로는 이 같은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 시행안의 핵심은 지역 주택 조합을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해당 시장 또는 군수, 구청장에게 사전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시장 , 군수, 구청장은 조합사업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지역주택조합의 난립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법에 근거해 조합이 매입한 토지에 건축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뒤따르는 금융비용이나 시행사의 이윤 등을 절감 할 수 있다.

일반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고 조합원 간 이해관계만 맞아 떨어진다면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는 사업예정부지를 96% 확보한데다 코리아 신탁 주식회사가 자금관리를 투명성과 안정적으로 관리로 부작용 없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87-15, 완산구 서노송동 660-73번지 일원에 위치해 구도심 행정타운 밀집지역을 대표할 고급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 29층, 3개동, 총 315세대로 구성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78㎡,84㎡(구24,30,33평)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1차 조합원 모집 중이다.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란 지역주택조합만의 강점을 극대화해 입주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대거 마련했다.

우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당 600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 시점에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는 발코니 확장 시공비도 추가로 받지 않고 추가 분담금 청구도 없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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