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표고재배자 50여명과 함께 현재 재배중인 정수영 임가의 표고하우스에서 재배기술의 보완점과 표고원목에 많이 발생하는 해균 및 잡버섯 등의 발생원인과 병해충 관리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과 대화로 뜨거운 토론이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진안표고 생산자 정수영씨는 “요즘 이상기온으로 고온 피해와 높은 습도로 재배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고온피해 및 병해충 예방법 등 전반적인 표고재배기술을 지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규순 본부장은 “우리 산림조합에서 임산물 재배 임가와 산주들에게 맞춤형 기술지도로 임업인의 실질적 소등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 산림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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