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 프로그램은 재가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 후 재가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특별히 7월엔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라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점심을 대접해 드려 맛있게 드셨으며 이후 색색의 한지를 이용하여 지관통을 만들었다. 또한 허브향 가득한 여름이 되도록 ‘율마’ 라는 허브를 심어 직접 집에서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렸다.
본 사업은 전북지역 재가노인복지센터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관간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관별 60명의 어르신 총 36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본 프로그램은 1년간의 사업진행을 통해 그 효과성과 성과를 평가하고 논의를 거쳐 전북지역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 및 보급하고자 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전국 재가노인들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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