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9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순창군지역본부 및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여름휴가 지역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순창 IC와 순창고 사거리,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등을 찾아 관련 광고지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또 순창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순창 휴가지 소개도 당부하고 나섰다.
휴가 물품도 순창에서 구매해 줄 것을 병행해 홍보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군에서는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애향심을 갖고 순창에서 휴가를 보내면 지역의 실질적인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주원 군 경제교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주민들도 외지로 휴가를 떠나는 경향이 있어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 진다”라며 “순창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친인척들도 순창에서 휴가를 보내고 소비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