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하반기 임시 간담회
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하반기 임시 간담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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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하반기 간담회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2017년도 하반기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시 간담회를 순창군 소재 신한국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과 각 시군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의 도정 주요업무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오는 9월21일 열리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또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 성과,하반기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방안, 자율봉사단체로서의 봉사활동 영역 활동, 하반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요 일정 등을 논의하고 기타 의용소방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형성되면서 주택 처마 밑이나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 벌집제거 출동이 늘고 있어 안전사고 주의가 당부됐다.

남원소방서 구조.구급통계에 따르면 남원.순창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은 2014년 811건,2015년 844건,2016년 1,225건으로 대폭 중가하고 있고 특히 2016년7월부터 9월까지 1,079건(88.01%)의 신고가 접수돼 폭염기간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진호 구조대장은 “벌집을 발견했을 때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벗어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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