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국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내장산워터파크 일원과 농촌테마공원, 연지아트홀 건립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야외 물놀이장 시설 예정 부지와 연지 아트홀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최적의 사업 추진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내장산워터파크 일원의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야외 물놀이장 시설의 적정 장소로 검토 중인 워터파크 일원과 농촌테마공원 내 대상 부지를 연이어 방문했다.
두 곳을 꼼꼼하게 살핀 김 시장은 사업 부서장과 공사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최적의 추진 방안을 주제로 폭넓은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연지 아트홀 건립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시설 준공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김 시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개관식과 개관 기념 축하공연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과 함께 연지 아트홀 준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 연지아트홀의 활성화는 물론 이 곳이 정읍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 환경에 직접 연관되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 현장 보고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