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용득 군수와 양성빈 도의원, 유기홍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위원장, 협의회장, 한영희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주요현안 사업 이행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부처 예산심의와 관련된 분야별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가야문화유적정비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단계부터 장수군과 공조대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민선6기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 공유와 더불어 ▲장수가야유적 정비 및 세계유산 등재추진, ▲백두대간 산약초 국가정원조성, ▲천천~장수IC 간 연결도로 개설, ▲장계~장수 간 국도 19호선 개량, ▲장수~임실간 국도 13호선 개량 사업, ▲산서파출소 앞 (국도13호선) 회전교차로 설치, ▲천천 조신마을 앞 (국도26호선)선형개량, ▲동화지구(동화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양삼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장수누리파크 관광기반구축, ▲말산업특구 지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천천, 계남, 계북), ▲산서 종합복지회관 증축, ▲장수 의암논개공원 보수정비사업 등 총 14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최용득 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안호영 의원님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장수군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장수군 또한 정부 정책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추진으로 정부와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수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