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젠은 인간 초유에 포함되어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단백질 성분인 락토페린(Lactoferrin)의 유도체를 효모 등에서 대량생산하여 화장품용 천연방부제를 개발하는 연구와 대표적으로 쌀눈에 함유되어 있는 고혈압 및 수면장애 예방, 항스트레스, 인지능력 개선, 집중력 향상 등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물질을 유산균 발효를 통해 생산하여 다양한 식품에 적용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또한 프로티젠은 생명연으로부터 기업성장 로드맵 및 전략개발, 개발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장성 분석 및 판로개척, 인증/인허가, IP전략 등 기업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에 3년간 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프로티젠 강성우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생물산업진흥원의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과 시설·장비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북지역의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생물산업진흥원의 체계화된 창업보육시스템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입주기업이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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