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 소설 낭독회 및 문학 강연 개최
전북소설가협회, 소설 낭독회 및 문학 강연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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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휘 소설가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는 22일 오후 2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풍수명인 김상휘 소설가의 ‘풍수로 바라 본 전주의 역사’ 문학 강연 및 ‘제3회 소설 낭독회’를 개최한다.

 전북소설가협회는 올해 제12대 정영신 회장의 취임 후 ‘소설의 대중화’, ‘문학적 감성이 흐르는 전북’, ‘향톳빛 얼과 전통이 함께 향유되는 소설문학’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문학 강연, 소설 낭독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개봉 예정인 영화 ‘소록도’의 감독 천성래 작가가 ‘소설의 영화와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으며, 5월에는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 신석정 문학관, 고창 미당 문학관 등지를 돌아보며 지역의 문학 콘텐츠를 새로 조명했다.

 이번 달에는 여름을 맞아 풍수명인이자 전북소설가협회 명예회장 김상휘 소설가가 풍수와 전주의 역사에 대해 이 지역 풍수지리적인 지식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전북소설가협회 소속 한정원 소설가의 피아노 연주회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회원뿐 아니라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영신 회장은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우리 소설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낭독해 보면서 힐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그러기 때문에 문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종합 예술적인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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