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는 4일에 걸쳐 모두 16명을 동원해 상교동에서부터 내장 저수기 아래 4km 구간 제초를 말끔하게 제거했다.
장마기간에 풀들이 무질서하게 자라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산책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읍천 자전거도로를 찾고 있는 많은 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시각적 경관 개선을 위해 제초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센터는 자전거도로에 매년 철쭉과 금계국 등 다양한 꽃들을 심고 가꾸는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심고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잘 가꿔서 시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불편사항도 수시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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