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호원대에 따르면 정동근·진경인 학생 팀(지도교수 정의붕)은 3D프린터로 제작한 페달을 화장실 변기 커버에 설치해 손대지 않고 변기커버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제작한 ‘변기 자동커버 아이디어(Auto Cover System)’로 대상인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한빛·권기민 학생 팀(지도교수 원종운)은 테이프 커터기에 부착된 롤러와 회전 패턴 날을 이용해 사용자가 칼이나 가위 등 별도의 도구 없이 포장을 개봉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전 테이프 커터(Safe Tape Easy Cutter)’ 작품이 동상을 받았다.
원종운 교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3D 프린팅 동아리 학생들은 제품아이디어 발굴·설계·렌더링·3D 프린팅을 이용한 제품 출력까지 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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