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6분께 임실군 임실읍 한 돼지축사에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축사 11동 중 3개 동이 불타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사료탱크와 자동개폐기에 낙뢰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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