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전북본부, ‘휴게시설 이용문화 개선’ 활동
도로공사 전북본부, ‘휴게시설 이용문화 개선’ 활동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7.1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휴게시설 이용자의 작은 실천을 유도하고 상호배려의 문화 조성과 변화된 휴게시설 이용문화 홍보를 위해 휴게소 운영업체와 함께 다양한 휴게시설 이용문화 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게소 이용문화 개선은 첫째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 둘째 ‘이용자 상호배려 운동’, 셋째 ‘이용자 기초질서 개선’ 이며 픽토그램 스티커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자의 이용문화를 개선키로 했다.

또한, 휴게소 혼잡시간대 종업원의 즉각적인 식탁청소가 어려워 혼잡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식사 중 발생하는 오염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고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장의 별도구역에 물티슈, 손세정제, 소독수 등을 구비한 셀프 청소용품존을 관내 전 휴게소에 설치·운영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날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를 배려하기 위해 실버주차존과 유치원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한 유치원차량 전용주차공간을 신설하고, 임산부 주차공간도 확대한다.

휴가철에 휴게소 주차관리도 강화해 휴게소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광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휴게시설 이용문화는 사용자간의 약속이며, 그러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 때 사용자가 더욱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