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술의전당, 코코몽 뮤지컬 ‘꼼짝마 바이러스’
익산에술의전당, 코코몽 뮤지컬 ‘꼼짝마 바이러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7.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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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냉장고 나라 속 코코몽 친구들이 전북 익산의 친구들을 만나러 달려온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코코몽 뮤지컬 ‘꼼짝마 바이러스’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23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5회 공연.

 이번 공연은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이 동물이 되어 살아 움직인다는 상상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제작된 EBS 창작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뮤지컬로 바꾼 버전이다.

 환상적인 그림자극과 인형극,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등 냉동실을 향해 떠나는 모험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가를 선사한다.

 공연은 말하는 냉장고의 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냉장고 속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를 따라 문을 열었더니 재미있고 신나는 냉장고의 나라가 펼쳐지게 되는 것. 하지만, 이럴 수가! 문이 열리는 순간 무서운 바이러스들이 들어오게 되고, 위기에 처한 냉장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코코몽과 세균킹은 손을 잡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무시무시한 슈퍼바이러스와의 싸움과 슈퍼로보콩의 출동 등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어린이들이 바이러스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 에듀케이션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 좌석 4만원. 문의 063-859-3254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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