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장정은 ‘남해? 난, 해!’란 주제로 제44대 총학생회 소속 재학생 48명이 참여한다.
대원들은 ‘한반도에 발걸음을 더하고, 전주대에 가능성을 더하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순천, 광양을 지나 경남 남해군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까지 총 280km를 걷는다.
이번 대장정에 참여하는 신믿음(축구학과 12학번) 씨는 “‘나의 한계에 도전해 새로운 나를 만나자’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보고 이를 넘어서는 계기를 만들고 싶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주승 총학생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전주대학교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 해!’의 마음으로 국토대장정을 완주함으로써 한반도에 나의 발걸음을 더하고, 나 자신의 가능성도 확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국토대장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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