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병곤 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각종 산업재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병곤 부장은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와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계층임을 감안,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는 등 알기 쉬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낮 시간대 무더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근로를 비롯 자활근로와 노인 일자리사업 등 31개 사업에 공적자금 약110억원을 투입하여 모두 3천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국정1호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지난 6월 신규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갖는 등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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