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경찰 상황실로 즉시 연결되어 인근 파출소에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범시설이다.
현재 완주군 내에는 완주군과 완주경찰서가 손을 잡고 총 9개소에 69개의 비상벨을 설치 중에 있으며, 사건 발생 시 안심벨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주경찰서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방범시설의 설치만큼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리이다. 중요한 순간 작동하지 않으면 이는 없는 것만도 못한 것이기에 경찰, 지자체,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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