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특색전원마을 시범지 건설 가동
장쑤 특색전원마을 시범지 건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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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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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쑤성 특색전원마을 건설 행동계획〉에 의하면,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장쑤는 특색전원마을 시범지 100개를 중점적으로 계획 및 건설할 예정인바 우선적으로 약 40개 시범마을을 건설한다.

 ‘번화한 도시’와 ‘전원 마을’의 조화 추구

 장쑤의 도시화률은 이미 67.7%에 도달하고 도시 상주인구도 2/3을 넘었는바 곧 안정적인 도시화 발전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장쑤는 농촌부흥을 중요한 위치에 두고 향토사회에 입각해 지역특색을 갖추고 전원의 향수를 담으며, 현대문명을 구현하는 특색전원마을을 건설함으로써 ‘번화한 도시’와 ‘전원마을’의 조화를 추구할 것을 제출하였다.

 ‘행동계획’은 특색전원마을의 내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특색’은 곧 특색산업, 특색생태, 특색문화를 의미하고; ‘전원’은 곧 전원풍경, 전원건축, 전원생활을 의미하며; ‘마을’은 곧 아름다운 마을, 거주환경이 좋은 마을, 생기가 넘치는 마을을 의미한다. 최종 목표는 ‘생태환경이 우수하고 마을이 아름다우며, 산업이 특색 있고 농민들이 부유하며, 집단이 강하고 풍속이 좋은 마을’을 건설하는 것이다.

 직업농민 뿌리 내리게 마을 자체의 ‘조혈 기능’ 강화

 특색전원마을 건설은 직업농민을 뿌리 내리게 하고 특색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장쑤성 농업위원회 부주임 장젠융(張堅勇)은 특색전원마을 건설은 ‘농업으로 하여금 유망 산업이 되게 하는 것’을 둘러싸고 진행해야 된다고 하였다. “현재 69개 시범마을 후보자 중 28개 마을의 특색산업이 레저농업과 농촌관광에 관련되고 17개 마을은 레저관광농업을 주도 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자본을 유치해 특색전원마을을 건설하는 동시에 여러 농업 관련 자금을 통합하고 마을과 농민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하였다.

 장쑤성 주택 및 도시농촌 건설청 당조직 서기 구샤오핑(顧小平)은 시범지역은 계획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총체적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며, 공간, 생태, 토지 이용, 기초시설, 공공서비스, 산업발전 등을 동시에 고려해 상호 연결시키고 유기적으로 융합한다고 하였다. 또한 원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지하고 농촌건설 관련 기능형 인재의 역할을 강조하며, 농촌의 특징을 잘 구현함으로써 농촌주민의 실제 수요에 잘 맞추도록 한다고 하였다.

 소유권제도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토지 개혁’ 지지

 특색전원마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방면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 장쑤는 성급 차원에서 ‘돈, 땅, 사람’ 3개 측면에서 보장을 제공해준다.

 장쑤성 재정청 부청장 리젠핑(李建平)은 시범지로 선정된 지역은 건설 초반부터 중점적인 지원을 해주며, 일정한 성과를 거둔 지역에 대해서는 또 자금을 보충 및 장려해준다고 소개하였다.

 장쑤성 국토자원청 부청장 리민(李?)은 농촌집체경제조직이 법에 따라 건설용지를 사용해 특색전원마을 건설 산업계획에 부합되는 기업을 설립하고 농촌집체건설용지와 유휴주택을 활용해 ‘자신의 땅을 잘 활용하지 못하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장쑤성 당위원회 농촌공작판공실은 농촌 소유권 거래시장 건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관리 방법을 혁신하며, 부민특색산업을 늘리는 등 특색전원마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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