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수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협의회장에 익산출신인 박상문씨가 당선됐다.
지난 12일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상문(56) 협의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라북도 학교발전을 위해 시·군 협의회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화합과 지역 균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임기동안 전북 교육청,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학생들을 위해 취약한 학교의 환경개선과 특히,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데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스쿨존 통학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학교위원장은 도내 단설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총 773명이며, 운영위원은 학부모 운영위원 3,140명, 교사운영위원 2,455명, 각 지역 운영위원 1,179명 등 총 6,774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상문 협의회장은 오는 26일 11시 전라북도 교육청 8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게 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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