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창의공작 교실은 유대인들의 질문식 토론법인 하브루타와 로봇과학 체험으로 구성된다. 지난봄 학기에 이뤄진 시즌I의 큰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II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전문강사진이 직접 작은도서관에 찾아가며, 총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경천애인(262-2987), 상관기찻길(231-3200), 소양철쭉(247-8866), 화산골(263-1199), 이서별마루(224-5122), 이서배꽃뜰(222-1919), 구이모악(223-4167), 용진용꿈(241-2756) 등 총 8곳이다.
도서관별로 초등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도서관별로 교육운영 기간이 달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평석 완주군 공동체활력과장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과정을 통해 창의력이 쑥쑥 커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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