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뽕비빔밥 부안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아
부안뽕비빔밥 부안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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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뽕비빔밥이 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부안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부안뽕비빔밥은 칼슘·철·인 등 50여종의 미네랄과 알라닌·아스파라긴산·세린·타이론신 등 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한 뽕잎가루와 뽕잎을 넣은 밥에 뽕잎나물과 변산양파 등 나물류를 넣고 오디고추장으로 비벼 건강음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별미를 맛보고 싶은 식도락가들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뽕비빔밥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13일부터 14일가지 부안을 방문한 충남 천안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임원 240명도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하계연찬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전시관, 누에타운, 내츄럴팜 등 부안참뽕 6차 산업 현장을 방문해 부안의 맛과 멋을 배우고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부안의 대표 건강밥상인 뽕비빔밥을 시식했다.

 뽕비빔밥은 맛본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뽕잎이 몸에 좋지만 많은 양을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음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기존 비빔밥과 달리 고급스러워 대접받는 느낌이다”며 부안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뽕비빔밥 반응이 너무 좋아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도록 레시피 전수와 기술 컨설팅에 노력해 전주비빔밥의 명성을 뛰어 넘는 대중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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