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지지모임에 학생 동원 우석대 교수, 보석신청 인용
문재인 후보 지지모임에 학생 동원 우석대 교수, 보석신청 인용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13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모임에 학생들을 동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우석대학교 교수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13일 A 교수의 보석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 교수와 부교수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들은 건강상의 이유와 학생들의 수업 정상화를 위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지난 5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 A 교수 등 4명은 지난 2월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모임에 학과 학생 172명을 동원하고 식사 제공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 교수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로부터 배제결정을 받았다. 

이정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