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13일 16시 14분께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방향 장수터널 안에서 김모(57) 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도로 위에서 공사하던 인부 A(54) 씨 등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공사 인부 A(54) 씨가 숨지고, B(63) 씨가 경상을 입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곳 도로에서 보수공사가 끝나고 철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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