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이 13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도의회와 전북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창렬(4대), 김규섭(5대), 유철갑·정길진(7대), 김병곤(7·8대), 김희수·고석원(8대)·김광수(10대) 전 의장 등 8명의 역대 전라북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황현 의장은 “10대 도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역대 선배 의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오늘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발전해 가고 있는 밑바탕에는 선배 의원님들의 땀과 노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직 의장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늘 응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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