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낭산 폐석산 문제, 장점마을 암 발생 문제 등 익산의 전반적인 환경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부 차원에서 별도의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암이 집단 발병한 함라면 장점마을에 대해서는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비롯해, 원인규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하여 김 장관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장점마을의 국회 청원을 소개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며 “늘 말보다는 행동으로 사태를 실제로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