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금품을 훔친 이모(48)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빌라주위를 배회하다 A(41) 씨가 주차장에 설치된 거치대에 놓아둔 핸드백과 휴대폰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조사결과 이 씨는 A 씨가 가방을 두고 잠시 한눈판 사이에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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