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닝 봉사 구슬땀
스포츠트레이닝 봉사 구슬땀
  • 이귀자
  • 승인 2017.07.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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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상록봉사단 소속 스포츠트레이닝 봉사단(단장 박순철)은 전주시에서 매월 첫 째주와 셋 째주 목요일 두 번씩 전주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께 마사지를 해 드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읍시 신태인읍 내석3길 10에 위치한 내석경로당을 찾았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로당에 도착한 6일 오후 2시. 웃음전달 마술사와 봉사자 21명은 어르신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손발, 목, 어깨, 등, 머리 등 뻐근하고 나른한 몸을 마사지라는 값진 선물로 봉사했다.

 내석경로당 한 어르신(82)은 “나른한 몸이 마사지를 통해 시원하고 개운해졌다”며 환하게 웃는다.

 조우식 웃음전달 마술사의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로 시작한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얼굴을 환하게 펴 드렸고, 테이핑요법으로 어르신의 통증을 자상하게 치료해 준 배윤숙 회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내석경로당 어르신들은 감사의 보답으로 시원한 수박파티를 베풀었다.

 한편, 봉사에 앞서 박순철 단장의 인사와 상록봉사단을 관장하는 이미라 팀장, 전북광역지원센터 김은주 부장, 신태인읍 노인분회 사무장의 인사와 소개도 있었다. 특별히 이날의 봉사활동에는 전주KBS 취재진이 동행해 봉사활동을 촬영했다.

 

 이귀자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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