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전북도지사 송현섭 연임
명예 전북도지사 송현섭 연임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07.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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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출신의 송현섭(민주당 최고위원) 재경전북도민회장이 전라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임기 2년으로 이번이 세번째 위촉이다.

 송하진 지사는 12일 서울 광화문 소재 전북도 서울사무소에서 송 명예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북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송 명예지사에게 위촉장과 함께 和而不同(화이부동)이라고 적은 글씨를 전달했다. 송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철학이자 ‘조화를 이루되 부화뇌동하지 말라’는 공자의 말씀을 적을 글을 설명했다. 송 지사는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송 명예도지사를 위촉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송 명예도지사는 위촉장을 받고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명예도지사는 “이번 취촉은 생전 잊지 못할 영광스런 자리다”면서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전북 발전을 위해 송하진 지사님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장길영 도민회 부회장, 김대훈 도민회 사무총장, 김상희 도민회 여성위원장, 성순례 도민회 여성 사무국장, 이광기 전북서울사무소장, 심형수 전북 서울장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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