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진안 노채마을에서 일손돕기 실시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진안 노채마을에서 일손돕기 실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7.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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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촌사랑봉사단 군산간호대 학생 30여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진안군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사랑봉사단 군산간호대 학생들은 진안 노채마을의 대표적인 과일인 유기농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장마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를 실시한 노채마을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팜스테이 마을로 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를 가지고 포도 따기 체험, 포도씨로 작품만들기, 포도 송편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체험을 통해 마을의 소득을 올리는 마을이다.

진안 노채마을 정해용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농촌으로 일손 돕기를 와줘서 너무 고맙고 학생들 덕분에 올해 포도 농사가 잘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봉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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