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 애국학도병 초청 위안행사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 애국학도병 초청 위안행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7.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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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가 12일 6·25전쟁 참전 학도병 20여 명을 모시고 위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학도의용군회 중앙회 김창균 부회장과 소병빈 의장은 "6·25 전쟁 때 참전해 많은 목숨을 잃은 학도병들의 정신이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질까 안타깝다"면서 "행사를 마련해 준 시와 군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지회 박충기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호국영웅에 관심을 두고 순국선열에 대한 보훈정신 및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려 나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 참전 학도병은 군산중학교 97명, 군산상업중학교 62명, 군산사범학교 29명, 영명중학교 25명, 옥구중학교 11명, 군산북중학교 3명, 군산동중학교 1명 등 7개 학교 228명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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