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찾기 나서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찾기 나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7.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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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업인 학슴단체 회원들과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작물 찾기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등하고자 순창군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신소득 작물 찾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1일부터 이틀 동안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전남 해남과 완도, 고흥지역의 아열대 과수로 성공한 농장을 견학했다. 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고흥 커피마을도 찾아 성공사례를 배우는 기회도 얻었다.

 이날 현장교육은 변만호 강사로부터 아열대 과수재배 기술 및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 윤혜향 강사로부터는 감성적 소통을 통한 학습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과수연구소에서는 아열대 과일의 특징과 재배 특성 등을 배우기도 했다.

 특히 고흥 커피마을에 위치한 재배농장을 방문해 커피를 통한 6차 산업과 커피산업 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져 참가 회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포에 커피나무 450주를 식재해 시험재배를 추진 중이며 커피를 통한 6차 산업화에도 시동을 걸어 둔 상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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