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름 가족휴양지로 ‘완주군’ 떠올라
농촌 여름 가족휴양지로 ‘완주군’ 떠올라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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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의 여름휴가철 농촌 가족휴양지로 완주군이 꼽혔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여름휴가’와 ‘농촌’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주군이 데이터로 본 여름휴가의 힐링과 먹방 트렌트를 반영한 코스로 선정됐다.

 이 빅데이터는 블로그 3억1천만건, 트위터 48억건, 페이스북 5만3천건, 뉴스 1천900건의 언급량과 검색 트렌드 웰촌(한국농어촌공사), 직거래·로컬푸드 직매장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인기지역의 농촌체험과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여름여행 코스를 선별했고, 완주군이 가족 여행코스로 꼽혔다.
 


 완주군의 코스는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완주 안덕마을(황토찜질체험, 쑥뜸체험, 에코어드벤처), 완주로컬푸드직매장, 완주 오복마을(농작물수확, 떡메체험, 압화체험), 완주힐조타운, 빛축제 등이다.

 또 스탬프 투어로 고산자연휴양림, 완주 오복마을, 대아수목원·대아호,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 완주힐조타운, 빛축제 코스가 소개됐다.

 먹거리로는 닭백숙, 닭볶음탕이 꼽혔다.

 농식품부는 “올 여름휴가 트렌드는 ‘힐링’과 ‘먹방’이 상위 키워드로 나타났다”며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친 30~40대에서 농촌체험, 삼림욕, 온천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활동이, 20대는 여름먹거리 중심의 맛집 여행을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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