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 전당 ‘썸머 페스티벌’ 개최
군산예술의 전당 ‘썸머 페스티벌’ 개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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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 전당이 무더위에 지치고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른바 한여름밤의 문화바캉스로 불리는 ‘썸머 페스티벌’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오는 28일은 군산예총 국악지부를 중심으로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 의 흥을 느낄 수 있고 29일은 버블쑈 마술, 마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다음 달 4일은 비보이 댄스와 뮤지컬 댄스팀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물총 퍼포먼스를 꾸미고 5일은 영화 드라마 OST와 뮤지컬 넘버 연주로 깊어가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정진인 과장은 “여름철 야외광장 바닥분수와 함께 시민과 지역예술단체의 축제한마당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힐링 기회를 제공해 친근감 있는 예술의전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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