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공사자재를 훔친 이모(78)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 25분께 전주시 풍남동 한 공사장 앞에 쌓인 120만 원 상당의 스테인리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새벽 시간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훔쳤다” 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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