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아동 700명 참여 ‘어린이 인형극’ 관람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아동 700명 참여 ‘어린이 인형극’ 관람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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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에서는 11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 ‘전주시 인후동 전설 도마다리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적 상상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회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참석 아동들은 전주 설화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라는 교훈을 주는 내용의 도마다리 이야기를 함께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인형극 관람을 한 어린이집 원장 이모씨(46세)는 “인형극을 통해 전주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재미있고 즐거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전주이야기 체험을 통하여 지역과 전통의 소중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재미있고 교육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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