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기간 연장해야
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기간 연장해야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7.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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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동부권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동부권특별회계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의원(남원 2)은 11일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0년까지로 한정하고 있는 동부권특별회계 기간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동부권 지역은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고령화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개발 가능 면적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 상황에서 각종 개발정책에서까지 소외되면서 서부권과 지역발전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지원된 지특예산과 도비보조금만 보더라도 서부권에 비해 동부권 지역 시군이 평균 366억원가량이 적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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